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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일이라는 영화를 아시는지? 우연히 티비를 돌려보다가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톰 아저씨보다도 그 옆에 조연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 중에서도 한명 덩치 큰 같은 요원 한명이 더욱더 눈에 띄더군요. 왠지 얼굴이 낯설지 않고 어디선가 봤던거 같고... 그린마일이라는 영화에서 톰 행크스가 갖고 있던 고환의 문제를 거기를 움켜줘서 해결했던 분이 비슷하기도 하고... 네 바로 그렇습니다. 그린마일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었죠. 궁금하면 모합니까 인터넷의 세계인데. 그 세계로 들어가 그 분을 추적했죠. 빙 라메스라는 분이더군요. 그분의 필모 그래피를 쫓아갔죠. 어랏? 안보이네요. 그 분의 작품라인에 그린마일이 안보입니다. 이건 모지 하면서 다시 그린마일로 검색에 들어갑니다. 앗.. 실수 했네요. 다른 분이었습니다. 그린마일에서의 주인공은 마이클 클라크 던컨이라는 분이네요. 헛.. 출생 밑에 사망이 있네요. 2012년 09월 03일.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네요. 극장에서 봤을 때 참 감명깊게 본 영화인데. 그러다 우연히 출생일을 보았습니다. 1957년 12월 10일. 계산해보니 55세.. 참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되셨네요. 그러다 곰곰히 여러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도 저분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시간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면..... 지금 내 나이 46세... 9년이 남았다.앗~~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모라도 인생에 멋진 장면 하나 남기려면. ( 드라마 아저씨 인용 )
우리 모두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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